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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날은 가족들이 모여 명절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입니다. 하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나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이때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따라서 설날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설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을 찾는 방법과 응급 상황 시 대처법을 소개합니다.
1. 설날에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는 이유
설 연휴는 전국적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 대부분의 병·의원과 약국이 운영을 중단합니다. 특히, 개인 병·의원은 대다수가 휴무를 선택하며, 일부 종합병원도 필수 진료과를 제외하고 제한적으로 운영됩니다. 하지만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정부와 각 지역 지자체에서는 응급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합니다.
설 연휴 동안 문 닫는 병·의원의 특징
- 개인 병·의원: 설 연휴 3~4일간 휴진하는 경우가 많음
- 동네 약국: 대부분 휴무, 일부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
- 종합병원: 응급실 및 일부 필수 진료과만 운영
2. 설날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는 방법
설날에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식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.
(1) 응급의료포털 (E-gen) 이용하기
정부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(E-gen, www.e-gen.or.kr)을 방문하면, 명절 기간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.
- 이용 방법:
- 응급의료포털(www.e-gen.or.kr) 접속
- ‘명절 문 여는 병원·약국’ 메뉴 선택
- 지역 선택 후 검색
(2)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활용
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전화하여 가까운 병원과 약국의 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이용 방법:
- 119에 전화 후 "설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/약국" 문의
- 위치를 알려주면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음
(3) 보건복지부 콜센터(129) 이용
보건복지부 콜센터(129)로 전화하면 명절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
(4) 시·군·구청 및 보건소 확인
각 지역 보건소와 시·군·구청에서는 설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을 홈페이지 또는 공지문을 통해 안내합니다.
(5) 네이버·카카오맵 활용
포털사이트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·의원과 약국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네이버 지도, 카카오맵 검색창에 “설날 문 여는 병원” 또는 “연휴 당번 약국” 입력 후 검색
3. 설날에 운영하는 주요 병원 및 응급실 정보
설 연휴 동안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며, 일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도 필수 진료과를 한정적으로 운영합니다.
전국 주요 응급의료센터 (예시)
- 서울대병원 응급실 (서울)
-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(서울)
-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 (서울)
- 부산대병원 응급실 (부산)
- 전남대병원 응급실 (광주)
- 충북대병원 응급실 (청주)
- 경북대병원 응급실 (대구)
이 외에도 각 지역마다 응급실이 운영되는 병원이 있으니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4. 설 연휴에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법
(1)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경우
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.
-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, 호흡곤란
- 심한 복통, 구토 및 설사
- 고열(40℃ 이상) 및 의식 저하
- 심각한 출혈 및 외상
응급실 방문 시에는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, 기존 질병이 있는 경우 복용 중인 약과 병력 정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(2) 약국이 문을 닫았을 때 대처법
설 연휴 동안 약국이 문을 닫아 상비약을 구입하기 어려울 경우,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-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: 일부 일반의약품(해열제, 감기약, 소화제 등)은 편의점에서도 판매
- 응급의료포털 및 119를 통해 당번 약국 확인
(3)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조치
- 소화불량: 따뜻한 물을 마시고 소화제 복용
- 고열: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고 해열제 복용
- 타박상: 얼음찜질 후 붕대로 압박
- 화상: 즉시 찬물에 식히고 연고 바르기
5. 설 연휴 대비 건강 관리 팁
연휴 동안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(1) 응급약품 미리 준비
- 해열제, 진통제, 소화제, 지사제, 소독약, 연고 등 필수 의약품을 미리 구비
- 개인 복용약이 있다면 충분한 양을 미리 처방받아 준비
(2) 과식 및 과음 자제
-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과 음주를 조절하여 위장 건강 유지
- 음식 섭취 후 가벼운 운동을 통해 소화 촉진
(3) 과로 및 스트레스 관리
- 장거리 이동 시 충분한 휴식 및 스트레칭
-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누적 방지
6. 결론
설날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야 할 소중한 시간이지만,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 설 연휴 전에 미리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확인하고,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설날에도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, 119, 보건복지부 콜센터 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으며,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 미리 대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!